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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크린팜’운동 확산 기대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이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지난 15일 임직원들이 스티커 부착 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깨끗한 목장에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된다는 슬러건 아래 이천축협은 악취제거제를 비롯하여 파리, 모기 박멸제 등을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특히 내년부터는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농장에 꽃씨 나눠주기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천축협 임직원들은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목장 가꾸기 운동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목장에서 질병 없는 축산물 생산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천축협 임직원들은 우선 차량에 ‘이제는 크린팜’ 스티커를 부착하고 점차적으로 조합원 농가들의 차량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크린팜 운동을 확산시켜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천축협은 조합 경제사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우생축사업장을 아름다운 농목장 가꾸기 운동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각종 꽃들은 물론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자연 친화적인 농장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윤두현조합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축산물 가격이 높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각종 질병 발생으로 출하두수가 부족하고 특히 외국의 악성질병 발생으로 외국산 축산물 수입이 줄었기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펼쳐 질병 발생율을 최대한 낮춰 안정적인 축산물 가격이 형성되어 농가 스스로가 안정적인 축산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김길호 
2005-07-29 2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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