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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맛드림 한우’
 

 

【경기】 제6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최우수상에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의 맛드림한우(브랜드)·동두천시 이용하씨(일반)가, 돼지부문 최우수상은 용인시 성산한방포크가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손학규 경기도 지사 및 도내 농축산 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제6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수상농가와 업체를 시상했다.
이날 손학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정체성의 근원이며 축산업은 식량안보는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라며 “경기도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은 물론 더욱더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6회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는 한우 67두, 돼지 3백두 등 총 3백67두가 출품되어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엄정한 심사 끝에 한우 브랜드 부문은 이천 ‘맛드림 한우’가 최우수, 양평 ‘물 맑은 개군 한우’가 우수, 광주 ‘광주한우600’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일반부문에서는 동두천시 이용하씨가 최우수, 가평군 이효재씨가 우수, 양주시 김용덕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우부문의 이천 맛드림한우와 이용하씨는 지난 2003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돼지부문은 용인 ‘성산한방포크’가 최우수, 이천 ‘도드람포크’가 우수, 이천 ‘크린포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우 67두가 출품되어 64두가 (1++와 1등급)인 특상등급을 받아 95.5%로 지난해 93.3%보다 높은 특상등급 출현율 보였으며, 돼지의 경우도 206두가 A등급을 받아 69%를 달성 지난해 63%보다 5%가 증가, 해가 거듭될수록 고급육 출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품질 축산물 전시관 운영은 물론 우리 축산물 브랜드전 및 직거래 장터 운영, 우유소비촉진행사,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한 축산물(비선호부위)비교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이 3일간 펼쳐졌다. 이밖에 ‘G’마크 인증업체 및 우수브랜드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며 홍보와 시식을 통한 소비자 참여도 제고 및 저가 판매도 함께 유도하고 경진대회 참여농가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도체별 사진 및 등급판정 판넬을 제작 전시함으로써 다시 한 번 고급육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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