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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목표는 조합원 삶의 질 향상”
 

 

“조합원이 하나 되어 단결력을 발휘할 때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윤두현 이천축협조합장.
지난 18일 이천축협 13대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안은 윤 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조합원들이 조합경영을 정상 궤도에 끌어 올려 참다운 협동조합을 이루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성장시켜 조합원에게 무한 봉사 할 수 있는 축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협의 역할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주는데 있다”는 윤 조합장은 또 이천 맛드림 한우, 맛드림 포크 등 브랜드를 더욱 고품질화하고 생장물사업소를 활성화시켜 송아지 생산 기지로 활용, ‘맛드림 한우’를 이천을 대표하는 ‘임금님표 쌀’을 대신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조합과 경제사업 연합을 통해 생산조합으로써 최고의 상품을 만들고 이를 소비지 조합인 도시조합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축협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윤 조합장은 “최근 조합과 조합간 협동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목표는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라며 “조합경영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조합, 조합원 복지가 가장 잘되어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는 윤 조합장은 “비록 작지만 알찬 조합으로 경영내실화를 이끌어 나갈 것”임을 더욱 강조했다.


지난날 조합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노동조합이 조합경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며 자진 해산하고 조합원들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단기간 동안 6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출자한 경험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이런 정신으로 재무장 하면 이천축협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충분히 발돋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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