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수해의연금 6백만원 전달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 10일 임원, 대의원, 부녀회, 축산계 대표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을 방문, 수해의연금 6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천축협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평창, 영월, 정선지역의 축산인들이 하루속히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작은 돈이지만 뜻 깊게 써줄 것을 당부하며 위로했다.
윤두현 조합장은 “임직원은 물론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원들 스스로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축농가에 조금이나 힘을 실어 주고자 모금한 위로금”이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축산인들의 재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석래 조합장은 “이천지역 축산인들의 정성과 뜻이 담긴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의연금을 수해 양축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용해 이천축산인들의 뜻을 영원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