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맛드림, 전국브랜드로 성장한다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이천축협 우수상수상

 

 이천축협의 한우브랜드인 '한우맛드림'이 제 10회 전국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148농가(단체)에서 총296두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이천축협은 한우맛드림 직영목장의 소 2두를 출품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우부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수상은 이천축협 한우맛드림  브랜드가 지역브랜드뿐만 아니라 전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계기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천축협 윤두현 조합장은 수상의 기쁨을 이천축협 1천700여 조합원과 함께 한다며, "이번 수상은 한우맛드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쾌거이며 향후 축산물 유통망의 다변화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맛드림 브랜드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고품질의 한우 생산을 장려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쇠고기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경쟁력 우위를 지키는 대회이다.

 

 이번대회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출품 우의 자격기준을 2005년 01월부터 07월31일 사이에 출생한 혈통등록 중 거세우로 제한하고, 대회 1년 전에 출품우를 선정해 브랜드별 사양관리기술 수준을 함께 평가하기도 했다. 
                                                                                                                     이천신문-홍성은기자